■ 진행 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종대 / 정의당 의원 국회 국방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의 경제 보복, 러시아의 영공 침범. 그리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경제적, 군사적 안보 위기감을 자극하는 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과거 안보 사안이 불거졌을 때는 한미 동맹에 기초해 미국과 보조를 맞추면 됐을지 모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한반도를 둘러싼 역학구도가 달라졌고 해법도 복잡하다는 견해가 적지 않습니다. 오늘 이 시간에는 국회 국방위원인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먼저 호르무즈 파병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. 최근에 볼턴 백악관 보좌관이 다녀갔고요. 우리 정부에 파병 요청을 한 것으로 그렇게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공식화 된 건 아니죠, 아직. <br /> <br />[김종대] <br />아직까지 공식 파병 요청은 없었다. 국방부가 그 정도로 확인하는데 통상 이런 파병의 문제는 과거에도 물밑 대화를 했지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파병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. 베트남 전쟁 때도 그랬고 이라크 전쟁 때도 그랬고. 왜냐하면 상대방이 어렵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답을 들어놓고 이렇게 나중에 파병 요청을 하는 게 상례기 때문에 이번에 첫 번째 볼턴 국방부 가서 대놓고 파병 요구했다, 이건 사리에 맞지 않아요. 그러나 어떤 사정 설명을 하고 추후에 협조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했을 것으로 아주 완곡한 비공식적인 얘기가 오고가지 않았을까 이런 정도 예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요청을 앞으로 하게 되든 이미 했든 요청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됩니까? <br /> <br />[김종대] <br />그런데 이번에 파병 요청은 지금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교전 상황도 아니에요. 이런 가운데 UN에서 안보리의 결의안도 없었거든요. 그런데 벌써부터 파병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대단히 성급하다. 거기에다가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문제는 작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하고 맺었던 핵협정에서 탈퇴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그 핵협정에 서명한 국가와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 외에도 영국, 프랑스, 독일, 중국, 러시아. 5개국이 더 있는데 이 5개국이 지금 이란을 편들고 있어요.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협정에서 탈퇴한 트럼프는 잘못됐다. 그러면서 유럽의 일부 나라들은 트럼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291354469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